어느날 갑자기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대체 왜 잇몸에서 피가 나게 되는걸까요 ?
피곤해서 ? 잇몸에 문제가 있어서 ?
그동안 확실하게 몰랐던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와 관리법을 알려드리려고해요 !
잇몸에 피가 나는 이유
- 잘못된 칫솔질
딱딱하거나 너무 오래 사용하여 벌어진 칫솔을 사용하거나 ,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는 경우 잇몸에 상처가 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칫솔모를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 치은염
치은염은 잇몸에 생긴 염증을 의미하는데
잇몸이나 치아 주변부에 음식물 찌꺼기나 치석이 쌓이게 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비타민C 결핍
잇몸에서 피가 날 뿐만 아니라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거나 평소보다 식욕이 없을 경우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잇몸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혈관,뼈,치아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비타민C가 들어간 과일이나 채소,영양제를 복용해서 섭취해야하는데
3개월 이상 결핍되면 잇몸에 피가 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이 있는 경우라면 잇몸 감염이나 염증이 더 잘 생기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구강 위생에 더욱더 신경써야합니다.
- 부서진 치아
치아가 빠지거나 부서진 경우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이는 잇몸에 영향을 미치는 치아의 불규칙한 마찰을 일으키며,이로 인해 잇몸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
피로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세균의 공격에 잇몸이 약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음주나 흡연을 하게 되면 증상은 더 악화되겠죠?
- 여성호르몬
생리,임신,피임약 복용 등의 이유로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면 혈관벽에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잇몸이 외부의 자극에 민감해지고,잇몸에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리법
- 스케일링
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세균과 치석이 제거되면서 잇몸붓기가 사라지고
염증도 없어지면서 잇몸에 피가 나는 현상도 자연스럽게 멈추게 됩니다.
또한 스케일링은 잇몸 질환과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6개월~1년에 한 번씩 받는게 좋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1년에 한 번은 부담없이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양치질
매일 하루에 3번씩 꼭 양치질을 해야하는데요.
양치하는 법도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나일론 모의 칫솔로 2~3분동안 모든 치아를 닦아줍니다.
치아를 좌측 상,좌측 하,우측 상,우측 하와 같이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서 각 구간마다 30초 동안 닦아주면 됩니다.
치아를 모두 닦아준 후에 칫솔모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혀를 닦아줍니다.
잇몸에 피가 났다고 해도 양치에 소홀하시면 안되고 더욱더 신경쓰셔야합니다.
- 헥사메딘액 가글
치아 발치나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되면 헥사메딘액을 처방을 해주는데요.
잇몸 절개로 출혈이 발생하면 생기는 상처에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헥사메딘액이 필요하죠 !
2차 감염 예방과 동시에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양치질을 하고 30분 후 , 가글액을 입안에서 30초 가량 머금고 헹궈 뱉어주면 됩니다.
- 충분한 영양분 섭취
비타민과 칼슘,인 등 섬유질이 풍부한 녹색채소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녹차는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신체 건강을 위해서도 영양소와 제철 음식등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셔야합니다.
- 치실 사용
치태(플라크)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치석이 구강내에 쌓이게 되면서
잇몸과 치아의 틈이 벌어지거나 잇몸에 피가 나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치태가 쌓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를 닦기 전에 치실로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와 관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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